구입한 mp3 스피커가 도착했다.
● 드디어 본인도 prajna님처럼,
일일드라마 메인 화면에 등장하는
주인공처럼 나타나고 사라질 때마다
배경음악을 바탕에 깔고
나타나고 사라지게 되었다.
본인이 나타날 때 깔릴 배경음악에
희망하는 신청곡을 받기는 받지만
일일히 찾아 배경음악에 넣기는 힘들다.
메모리 카드에 단일하게 곡을 넣어서 준다면 환영~
베터리 충전시키고 이것을 들고 나가 볼 곳이 많은데,
나가기 전에 충분한 연습이 필요합니당..
mun님이 자전거 도로를 나갈 때는
자전거 뒤에 꼽을 깃발을 하나 만들어 준다고 하고
말을 삼켜 버리는 군요..
'차카게살자'거나,
'두고두고 잘 지내보자'거나
'한경을 보호하자'라거나
뭐라도 좋으니,
하나 선물하면
모른 척하고 꼽고 나갈 텐데용
~~
왠지 음악과 깃발은 잘 어울릴 것 같기도 한데..(^^)
같은 곡을 자꾸 실내에서 반복해 들으니
주변에서 싫어한다.
옥상에 올라와 노래 연습중인데.
뒤 쫒아온 little님.
조기가 굴비되는 것이 순간이라고 말하고
굴비가 하늘을 나는 것도 순간이라는 말은 빠뜨렸는데
굴비가 하늘을 나는 모습입니당..
초점 맞추기가 힘들어 사진이 초점이 흔들려 찍혀서
다시 재 도전한 것인데 역시 어렵군요~
어려움을 다시 한 번 같이 공감하면서 (^^)
MUN님도 궁금한지 쫒아 나왔는데
지금은 파리 변신술에 이어 은폐술을 연습 중인가 봅니다.
그런다고 모를 줄 아나봐용~~ 냄새로 곧바로 파악이 됩니당.
● 노래를 시끄럽게 틀고 노래 연습하는 것을 자제하고자 하였으나
주변에서 멈추지 말라고 응원을 하는 한편,
인턴연구원은 그렇게 밖으로는 제발 나가지 말고 여기 계속 머물러 달라고 부탁해서 (^^)
● 일단 사용과정상 팁- 저 위치에 놓으면 안된다.
떨어진다..
두 세번 떨어지고 나서,
배 안의 여러 동료들에게 음악을 들려주기로 바꾸었다.
여(與) 균 락이라고나 할까용~~
음악에도 종류에 따라서 중독성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향정신성 음악이라고 할까요.
그런데 좋은 노래에 중독이 되야 하고, 또 좋지 않은 노래는 조금씩 고쳐서 불러야 함을 피부로 느낍니다.
'반면 선생님'들은 노래에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저를 반면 선생님으로 알고 지내는 인턴연구원들이
이 스피커를 들고 거리나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해서 들어왔는데
제 스피커를 가져간 다음 볼륨을 줄여 놓아서
다시 탈환한다음 이어폰으로~
앗 똑같쟎아.
인턴연구원들을 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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