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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 Tokyun

무지와 과실의 문제

작성자: Mun Tokyun

요새 사회문제를 생각하면서, 무지나 과실에 의한 문제가 큼을 본다.

또 그 해결방안의 가장 기초에는 교육 문제가 놓여 있음도 보게 된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을 변화시켜 향상된 상태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 매우 힘든 일임을 생각하게 된다.
그런데 또 남보다 우월한 입장에서 자신보다 못한 이들을가르치는 이들이 또 이를 빌미로,

상대에게 군림하고 전제군주처럼 마음대로 행하려 하는 것도 그 자체가 사회의 악이다..

* 방송을 보다보면엉뚱한 소리를 듣는다..

부활의 리더 김태원씨가 방송에 나와서 이야기 하는데, 초등학교 1학년때 싸다귀를 엄청 맞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손가락으로 머리 주변을 뱅뱅 돌리는데,,

돌 정도로 맞았나 보다 싶다..


ref: http://bbs.joinsmsn.com/app/426832


초등학교 1학년 아이를 신나게 싸다귀를 날린 분도 아마 교육을 위해서 그런 일을 했을 것이다..

한 최고인기 여가수도 방송에서 나와 이야기를 하는데 학교 다닐때

염색을 하고 다닌다..치마가 짧다..노래방에가서 노래를 부른다고 신나게 맞고 다녔다는데,

자신의 삶의 목표가 가수이고 자신은 염색을 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것이 꿈인데

학교에서는 인정을 안하고 자꾸 맞을 일이 쌓여서,

맞을 때는 남들에게 보이는 종아리같은 데를 때리지 말고 다른곳을 때리라고 말하며학교를 다녔다는데,,

그 가수는 아직도 왜 학교다닐 때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못하게 막고

자신을 때렸는지모르겠다고 명랑한 조로말한다..

가수가 노래부르고 연습하는 것이 무슨 잘못인데 그랬는지, 모른다는 그 말을 듣고 보면,

스케이트 연습하러 스케이트 장에 가는 김연아 선수도

그 분들에게 잡히면 살아남기 힘들 일 아닌가..

오직 국어 수학, 영어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하면서 강조하지만,

막상 그런 지식으로 삶의 길을 잘 개척한 것도 아니고,

또 한편학생들에게는 담배도 피지 말고 술도 마시지 말고 말하지만,

스스로 생각해보면자신에게 문제되는 것을 하나 하나제대로 끊고 행하는가

생각해보면 그렇지도 못하다.

화도 탐욕도 다스리지 못하는 것도 그렇고

스스로를 생각해 보면

남에게 가혹한 만큼 스스로에게도 가혹하게 대한다면,

사실 하루하루를 견디기 힘들게 되리라 본다.

여하튼 그렇게 TV에 나타나

그런 과거 일들을 거리낌 없이 웃으며 말하는 그들이야

이제 성공해서 누구나 다 아는 탑스타로 살아가지만,

가슴에 똑같이 아픈 상처를 갖고도 단지 그 상처를

가슴에만 새기면서 지내야 하는 이들도 많다.

이들에게 상처를 주면서 대신 무엇을 가져다 주었는지

무엇을 주고자 그렇게 가혹하게 임했는지는 모르지만,,

결과만 놓고 보면

그런 지도를 따르지 않고 자신의 갈 길을 찾아 나선 이들이

결과적으로는 오히려

국민들에게 더 많은 기쁨과 가치를 주는 것 같다.

그 당시 그 분들을 열심히 따라 다닌 사람들 가운데 몇몇도 역시

원한대로 또 잘 된 분들이 많기는 많겠지만,

그러나 그 몇몇을 위해

나머지 그럴 필요도 없고 한다해도 그다지 성과도 탁월하지 않음에도

굳이 꼭 그럴 필요까지 있었겠는가..

즉 원한대로 그렇게 방법을 취해서 원했던 대로 그 성과를 얻었냈는가 측면에서 바라보면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된다.

생각해보면 그럴 이유가 별로 없는데,

그러나 한편 도대체 버릇도 없고, 공부도 안하고, 해야 할 일도 않고,,,등등으로

교육을 위해서,,

상대를 신나게 때려주고 싶어하는 이들도 많다.

서로간 어려운 상황인데,

이 문제를 원칙적인 입장에서 생각하면 그보다는

서로가 서로를 인격적으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가운데

모든 것이 이뤄져야 하는 것이 마땅함을 누구나 다 안다.

지금 나이가 50 세를 바라보는 한 가수가방송에 나와 할 말이 많을 텐데

얼마나 가슴에 맺히고 평생 잊혀지지 않았으면

까마득한 초등학교 1학년 때의 이야기를

하겠는가...

우리가 누구를 가르친다고 할 때

정말 아무 힘도 없고 지혜도 좀 모자란 한 아이를

인격을 무시하고 함부로 아무렇게 대하고,

또 가혹하게때리고 해도

거기에는 자기 나름대로 그런 화를 낼만한 이유도 있을 것이고

사실 그 이후로 별 탈은 당장은 없다.

그리고 그런 이는

거의 평생을 매일 그렇게 행하면서 지낸다.

자신은 스스로 보람까지 느끼면서 계속 행할지 모르고

또 심지어 아무 일도 아니라고 지낼 수 있을 지 몰라도

그에게 억울하게 당한 이들의가슴가슴에는

모두 평생 잊혀지지 않는 불쾌한 상처가 쌓인다.

정말 상대가 명분으로 내건 목표에 그를 통해

도달했는가를 점검해보면 그것도 아니다.

혼자 화풀이를 하고 만족을 느꼈는지야모르지만,

정상적인 가르침을 주고 받어 개선이 되었다고 보기 힘들다..

그래서 이 점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같은 길을 가는데

다른 방안이 많은데 왜 서로에게 불행을 키우는

그길을 고집하려 하는가가 문제인 것이다.

자신이 신나게 남을 가르친다면서 군림하고 나설 때는

아무 일도 아닌 것 같은데,

이것을 자신이 거꾸로 돌려 받아야 할 상황이 되면

이것이 큰 문제임을 스스로 알게 된다..

사람이 언제까지 늘 그렇게 살 수는 없기 때문이다.







* 날씨가 흐려서인지 사진기 연습을 해보지만 찍어 놓고 보면 역시 좀 만족스럽지 않다..사진기 탓을 하기에는 좀 그렇고,,







내가 갑자기 왜 이 사진을 붙여 놓고 이런 넋두리를 하는가하면,,

내 뜻대로 사진이 잘 안찍힌다는 단순한 문제때문이다..

그러나 스스로 즐겨 하고 원하기에또 연습하고 연습해 보는 것이고

그러다보면 잘 찍게 되는 것이라고 본다.

그렇지 않고 모든 것이 서툰 이 상태의 내게

누군가 자신이 엄청 사진을 잘 찍는다고 나타나서,

조금만 실수하면벼락같이 호통을 날리고,

설명을 듣다가 조금만 웃기라도 하면

또 건방지다고

몽둥이로내 머리를 가격하고,

그렇게 나를 이끌어간다고 가정하면,

내가 갑자기 사진을 잘 찍게 될 것인가..

이치를 생각하면 사실은 다 같은데,

그냥 남을 가르친다고 나서는 이들은

자신은 지시하고 혼내고

무서우면 잘 해봐라 하고 나서는 것에 주력하면

자신이야 작은 왕이 된 것처럼 신나겠지만,

정말 잘 될 것인가는 의문이다.

당사자분들은 이런 문제를 제기하면

사실 그러면 모두가 조용히 잘 하고 잘 되는데,

왜 그러냐고 묻고,

오히려 이렇게 문제를 제기하는 쪽이 더 문제가 많다고 나서는 분들도많다..

그런 분들에게 준비해둔 무기가 내 나름으로도 상당히 많은데,

그 분들에게는 생소한 그러나 다른 이들에게는 또 익숙한 과목을

하나씩 그런 방법으로 가르친다고 나서면

다들 이제 그것이 좋은 방법이 아님을 스스로 깨닫게 된다.

그렇게 하지 않아도 더 좋은 방법이 있고,

사실 그 길이 정말 정말 꼭 필요하다면,

그것을 즐겁게 느끼게 만들고

자주 반복하게 만들어 주도록 노력해야 한다..

영어도 그렇고 수학도 그렇고, 다 마찬가지다.

본인부터가 재미도 없고 잘 하지도 못하면

그 방법을 통해 남에게 알려 줄 도리도 본래 없다..

그러니 우선 스스로 지식을 배우고 남에게 전해주는 일에서

즐거움을 갖고 잘해야 한다.

그리고 교육은 모두 원래 좋은 목적이므로,

그 좋은 목적을

잘 실현할 방안을 찾아 해야 한다..

우리 현실이 얼마나 한심한가 하면,

대부분의 학교가 교도소 비슷하게 운영이 되어 왔고,

그런 가운데 지옥같은 고통을 극복하고

소수 최고 전사들이 최고명문대에 진학하는데,,

그러나 그 최고 대학 서울대의 세계내 성적은

형편이 없다.

며칠 전에 본 신문기사에 따르면

서울대 전자학과 정도가 그나마 서울대가 거둔최고 성적인데

그것이 세계49위이고,

나머지는 다 아니라는 기사를 봤다.

그렇게까지 열성인 결과가 이렇다는 이야기는

또 그것이 올바른 좋은 효과적인 방안이 못된다는 이야기도 된다.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이런 식은 아니라는 의미다..

뭐가 문제인가...곰곰히 생각해보면

모든 지식 기능의 습득에는

경험과 훈련의 반복이 필요한 데

이 과정에 임하게 하고 또 임하는 이들이

다들 조금 씩 마음안에독들이 들어있어서 문제가 아닌가생각해본다..

독을 빼내고 그것을 즐거움으로 바꾸고

그리고 그 속에서

또 반복하고 반복해야 한다..

그래야 지치지 않고 그 과정을 거친 이들이

그것을 돌아보면

무슨 한을 가지고 이야기하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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