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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 value

Stein박사가 보낸 문서

 
○ 모의 종말 대비 훈련과정에서 자료백업을 하는 도중에
little님이 고물 시스템에서는 인식하지 못하는 하드디스크에 왜 자료를 백업하고 또 백업하는가
이렇게 묻는데
사정이 깊다.

다음 문서는 Stein 박사가 보내온 문서인데
무슨 재주로 이것을 읽어나가겠는가.





물론 별 중요한 말이 아니라면
화장실 휴지라면
그것을 다시 줏어서
왜 또 보고 또 보고 그러겠는가만,
그것이 아니지 않는가.

또 그것이 아니라면,
모의 종말 대비 훈련과정에서
저렇게 되기 전에
새로운 종이에 옮겨 쓰고 그래서 잘 전해 줘야 한다고 보았겠지용

사실은 Stein 박사가 관심가진 이 문서들은
그러나 저 상태로 발견되었더라도
큰 관계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분신 분들이 또 다른 분신본에서 
열심히 복제를 하고 또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또 분신은 분신대로 다 완전하게 했다면 모르지만
또 그것도 아닙니다.

다른 분신의 작업이 완전하다면
저것은 다 치워버려도 또 관계없겠지만, 
그렇지는 않기에

그래서 저 조각은 저 조각상태대로
또 의미가 있다는 그런 말이 됩니다.

계속 조각 맞추기를
해야 할 이유가 있다는 의미죵

물론 조각맞추기 차원을 떠나
또 다른 눈으로 보는 분도 있습니다.

우표를 놓고 보면
어떤 분은 그냥 돈이다.
어떤 분은 무슨 기념할 날이나 내용을 적어 놓은 딱지다.

어떤 분은 아주 작은 종이에 그려진 뛰어난 예술작품이다.

어떤 분은 물건을 수레에 실어 보내게 하는 동력원이자 엔진이다.

그런데 그런 효횽이 다 끝난 것으로 외관상 보이는 
소인이 찍히고 조금 낡은 듯한 우표임에도 
그 딱 1장이
little님의 전재산 곱하기 몇배 이런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그래서 가치의 문제에 대해서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그런데 만일 어떤 이가 저 하나의 문서만 세상에 남아있을 때
자신만 갖고 자신만 보고
심지어 자기 문서를 볼려면
뭘 좀 내놓아야 한다고 한다던지
보기는 보는데
배껴서 복제해가면 안된다던지
이런 식으로 했다면

저렇게 발견되고
이제 저 부분은 정말 알 수 없는 미스테리로 되어 버렸을 것이라고 봅니다

○ 지금은 클릭하면 나오고
또 나오고 그럽니다.

제 주식투자 경험을 여기에 빗대어 이야기한다면
한때 잘나가던 수익률만 놓고 생각하면
저도 세계 1, 2위의 주식 부자가 되있어야 마땅하지용

그러나 희망과 달리 그렇지는 않은 것이 현실이고
또 그렇다면
가장 극도의 최악의 그런 상황을 놓고
다양한 복제물을 분산시켜 놓아야만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little님의 낙서는 여기에 당연히 포함되지 않습니다

물론 더 보관을 전문가가 잘 하고 전문가가 맡아
관리를 도맡아 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 점 때문에
그냥 그대로 방치해두면

현 시점에도 그런 자료를
제대로 이용해보는 이도 힘들고
거의 없는 동시에

300년후에는
알 수 없는 재만 발견된다거나,
알수 없는 기둥만 그 자리에서
몇개 발견된다거나 하고 말 수 있습니다.

설마 설마 했는데
저도 그 막대한 자금이
can을 향해 돌진하게될 때쯤 되니까
손실을 회복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더라구용

...
여하튼
세월이 흐르고 흘러
그동안 무슨 일이 있고 있었는지 알 수 없지만,
...

그렇게 여기저기 기둥이나 조각들만 몇개
발견되곤 하는 시점에서  

그 때 little님 어느 후손이
뭔가 딱딱한 물건을 찾아냈는데
그곳이 외관상 범상치 않아서 알고보니
어떤 기록 장치인 것 같다..

그래서 각고의 노력끝에 해독을 하고 또 하다보니
단순한 0101000111 이런 것의 나열 뿐이다.
이렇게 결론을 내리려고 할 찰나

우연히 살펴보니
또 다른 곳에서 발견된 어떤 조각의 어떤 배열과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이상하게 잘 들어맞는 그런 것을 알고
드디어
싱 뽈리옹 조교의 연구가 시작되고

그것이 여러개가 모이면 이상한 글자도 되고 그렇다는

다만 동영상이나 jpg 그림 파일등은 아닌데용
거기까지 무리하게 연구를 진행하다가 과로로 쓰러질 직전

동영상 수집벽이 있는 제가
또 하나 더 둔 프로그램덕에
그 이후는 또 다른~~

(^^)

먼지 티끌의 위치 이런 것 중요합니다.

대충 대범하게 살면
벽에다 자신의 대변으로 회화 창작활동을 한다고 하던 
소변으로 시를 쓴다고 하던  
큰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예민하게 보면

창문 틈으로 들어오는 빛에 보이는
이 먼지들의 운동과 흐름에서
천체 은하와 세계 그리고 각 행성에 거주하는 미세 생명체들을 만나고 대화를 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게도 됩니다.

설마 설마 하다가
제가 떠나고 또 자주 돌아와서 또 떠나는 것을 보여줘서
이제 또 라이터에서 불 켜는 것처럼
철지난 쇼처럼 느낄 때
에이 이게 뭐야 이러지 마시고용 

좀 기분을 내주세용

라이터로 불 켤때말이죠
옛날 옛날에 mun님과 little님 둘이 킹콩 모습으로 부럽게 바라보면서
제가 만들어 놓은 화로 가까이와서 불좀 쬐고 가면 안되냐고 부탁하던 그 심정으로

제가 그 때 think twice 해서 ok 했으니 망정이지 
못 들은 척 했으면 지금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협조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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