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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 value

인간 mechanics의 개선방향

 

 

 

[ 요약 ]

○ 인간 mechanics의 개선방향

 

 

Lab value    2013/05/15 02:51              
사회에서 악을 제거하고 아름다운 선과 정의를 실현하는 방안에 
인간이 본능적으로 갖고 있는 본능적 장치
즉 각 개인이 이익과 즐거움을 향하고 
손해와 고통을 피하고자 하는 본능적 장치를 이용하는 접근을 
본인은 인간 기계학 mechanics 으로 생각한다. 

 

한마디로 신상필벌 당근과 채찍을 동원하여 통솔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사람들을 움직여 
사회 현상을 나타나게 하는 방안이다. 

 

중국에서는 법술가들이 이런 사상을 제시하여 
사람들을 법령과 상과 벌을 통해 통솔해 나가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런 현상을 무시할 수 없다. 
사람 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이 이런 본능적 장치에 의해 
행동해나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법술이나 상벌로 외관상 선과 정의가 실현되는 모습을 
만들어내는 방안을 하나의 정치 목표로 삼을 수도 있다. 

 

그러나 마치 각 사람에게 주택과 자동차를 마련해주고 
그것이 경제적 목표를 실현한 것으로 보는 것이 위험한 생각이듯 
이런 정치 사상도 위험한 생각이다.

 

다만 현실적인 생각일 수는 있다. 
왜냐하면 현실의 대부분의 사람의 행위동기가 
바로 이익과 즐거움의 추구에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것을 통하지 않고서는 원하는 외형을 
만들어내기 힘든 사정이 있다. 

 

그런데 그런 방안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는 
비록 외관은 선하고 정의로운 것 처럼 보이는데 
그 실질을 들여다 보면 
결국 이익과 즐거움 때문에 
그렇게 선하고 아름답게 보이는 외관을 만들어 낸 것일 뿐 
결코 그 내면의 실질은 아름답지도 않고 
선하지도 못한 내용을 그 안에 갖추고 있다는 것이 
문제라면 가장 핵심적인 문제다. 

 

삶의 목표는 개인에게 있어서나 사회에 있어서나 
그런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것은 위험한 발상이다. 

 

예를 들어 고급아파트에서 고급 자동차 안에서 
한 사람이 온갖 탐욕과 분노 속에 헤매고 있다면 
심지어 고통과 번뇌 속에 빠져 있다면 
분명 외관은 어느 미개지의 헐벗은 사람보다 
몇 천배 나아보이지만, 
그러나 실질은 전혀 나아진 것으로 보기 힘든 것과 마찬가지다. 

 

사람들이 추구하는 내용에서 이 외관을 지워버리면 
모두 공허해지고 무엇을 가지고 이 사람들을 
행위해나가게 할 것인지 막연해지기 쉽다. 

 

그래서 결국 또 다시 의존하는 것은 
그런 mechanics 적인 방법론을 다시 꺼내 들고 
나타나게 되는 이유도 있다. 

 

그러나 사회 연구에 있어서 이 mechanics 적인 접근을 
다시 살펴보아야 한다는 제의가 있다. 

 

그것은 일단 다른 방안이 큰 실효성이 없는 반면 
이익과 즐거움 그리고 손해와 고통을 통해 이끌어가는 
mechanics 는 그래도 외관을 비슷하게 만들어 놓지 않는가 하는 
점에 있을 것이다. 

 

간단히 예를 들면 남의 것을 훔치는 현상을 막고 
서로 남에게 베품을 펼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할 때 
적어도 형법의 엄격한 적용은 
사회에서 절도행위를 그래도 줄이는데 효과가 있지 않는가 
그런 접근 방안이다. 

 

사회 연구에 있어서 
어떤 무력감을 느끼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그것이 대부분 당위적 요구와 구호에 그치고 
그 실현은 또 다시 개개인의 본능에 의지하기 때문이라는 
문제점도 있다. 
결국 이상은 아름답지만 실현은 잘 되지 않는다. 

 

그래서 mechanics 에 다시 의존하고픈 충동을 느끼게 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가장 이상적인 규범적 요구를 만들어 놓고 
그것이 어떻게든 실현되도록 집착할 때 
여기에 동원되는 것이 바로 그런 mechanics 다. 

 

이 mechanics 를 동원하면 
50 세 할머니도 특수군에 동원하여 
하늘에서 번지점프를 시킬 수도 있다. 

 

거기에는 그렇게 안하면 안 할 수 없는 수많은 
mechanics 가 동원된다. 

 

이는 비유하면 그렇다는 의미다. 

 

그런 식으로 사회에 이상적인 모습이 나타날 수는 있지만, 
그러나 과연 그런 것이 이상적인 사회의 모습인가는 
의문이다. 

 

mun님이 수많은 사회문제의 해결에 이 방안으로 접근해서 
해결방안을 찾아 보겠다고 하는데 
일단 승인을 했다. 

 

그것은 본인이 그것을 검토해서, 
아름다운 기계학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때문이다. 

 

한마디로 이런 것이다. 

 

감시 카메라 CCTV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서 
훔치고 싶어도 훔치지 못하고 
그래서 절도가 하나도 없는 사회는 
이상적인 사회가 아니다. 

 

단지 잡히지 않는 미수 절도범만 가득한 사회일 뿐이다. 

 

이 경우 기수 절도범이 가득한 사회와 차이는 단지 
결과가 나타났는가 나타나지 않았는가의 차이뿐이다. 

 

그러나 이것도 의미가 있는 것이라면 
그 방안은 사실 수없이 강구할 수 있다. 
더 철저하게 강구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성추행범을 화학거세를 하고 전자족쇄를 채우듯, 
공직자 가운데 부정부패 범죄를 저지른 이들이 
다시는 부정부패를 꿈도 꾸지 못할 만큼 
철저하게 막을 수도 있다. 

 

생각해보면 그 방안은 그렇게까지 어려운 것은 아니다. 

 

대부분이 이익과 즐거움을 추구하고 
손해와 고통을 피한다는 
인간 mechanics 의 원리만 파악하면 
그렇게 만드는 것은 그다지 어려운 해법이 
요구되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그러나 단지 그렇게 해서 만들어지는 결과가 
아무리 완벽해 보여도 
그 실행 전과 그 실행 후의 상태의 실질을 
비교하여 볼 때 
그것은 그렇게 바람직한 개선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것 뿐이다. 

 

이것이 연구의 관점을 
서로 다르게 만드는 주된 원인이라고 본다. 

 

인간 mechanics의 관점에서는 
비유하면 성을 하나 쌓는데 
그것을 어떤 이가 맡아서 
잘 하는가 못하는가. 
그리고 그 일을 통해 
얼마의 부당 수익을 취하는가 
또는 취하지 않는가. 
이런 것을 주된 관점으로 삼는다. 

 

그러나 그것이 인간 mechanics의 한계다. 

 

성을 기계 로보트로 쌓는다고 가정할 때, 
성이 잘 쌓아지던 쌓아지지 않던
그 로보트가 그것으로 인해 부서지던 부서지지 않던, 
또는 그 로보트 계좌에 얼마의 숫자가 들어가던 들어가지 않던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보는 것이 
본인의 추구미작전의 관점이다. 

 

비유하면 이런 일과 같다. 

 

집안에 변기가 막혀서 고통스러운데 
변기를 누가 얼마를 받고 잘 뚫어 주는가 못 뚫어 주는가 
이런 것은 큰 고민거리가 아닌 것과 마찬가지라고 본다.

 

심지어 신체에 내장의 소장 대장이 다 암에 걸려서 
잘려내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 까지도 
큰 고민은 아니라고 본다. 

 

단지 살아야 할 이유가 있고 
또 건강하게 살아야 할 이유가 있고 
게다가 살면서 다시 화장실도 변기도 잘 써야 할 이유가 있다면 
그것이 무엇때문인가
어떤 가치를 위해서 그런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는 점이 
추구미 작전의 관점의 핵심이라고 본다. 

 

추구미 작전의 입장에서 
인간 mechanics가 중시하는 관점을 평가하면 
인간 mechanics에서 문제점으로 보는 현상들은 
사실은 오히려 그런대로 적절한 내용들로 
평가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사람들의 관심이 인간 mechanics 에서 
인간을 기계처럼 부려가는 수단인 
이익이나 즐거움과 같은 내용들에 초점을 맞추고 
집중하고 그것에 이끌려 가고 있을 때는 
그것이 부정이든 불법이든 
오히려 그것이 그 기계가 
최대로 잘 행동하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추구미 작전의 입장에서는 
이런 내용은 이쪽이던 저쪽이던 하등 
관계없는 것이다. 

 

그것은 추구미작전에서는 
똑같이 가치가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인간 mechanics에서 중시하는 
적법 정당한 내용이던 
불법 부당한 내용이던 
어느 쪽이던지, 
이들을 추구미 작전의 가치 저울로 와서 
평가를 할 때는 
모두 다 단 0.1 의 가치도 갖지 못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것을 가지고 
그런 외관의 결과들을 만들어 내게 한 것이므로, 
여하튼 그것들 자체가 
아주 효율적인 mechanics의 방안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인간 mechanics 의 관점을 넘어서 이 문제를 살피면, 
명예면 명예, 이익이면 이익, 즐거움이면 즐거움 때문에 
무언가를 행하는 기계 인간을 하나 끌어다 
그것을 적당히 제공하고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면 그 뿐인 것이다. 

 

추구미 작전에서는 이들 어느 쪽이던 
그다지 큰 가치 저울의 차이를 일으키지 못한다. 
앞에서도 말했듯 
그것이 기수범인가 미수범인가는 
가치 저울의 저울 방향을 크게 달리 만들지 못한다는 의미와 같다. 

 

그것은 예수님의 저울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할 수 있다. 
마음으로 간음한 자거나 실제로 간음한 자거나 
큰 차이가 없다는 이야기와 비슷한 이야기다. 

 

그러서 인간 mechanics 관점에서는 
그 차이가 대단히 크게 보이는 내용이라고 하더라도, 
추구미 작전에서의 가치저울에서는 
이들의 차이는 단 0.1 의 차이도 넘어서지 못한다. 

 

이를 쉽게 현실적으로 이야기하면 
한 사람이 무언가로 부당이득을 1000 조원을 
자신의 집으로 가져간다가 하더라도 

 

그 1000 조원으로 자신의 눈이나 다른 사람의 눈이나 
또는 개미의 눈 하나도 만들어 낼 수 없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결국 이것만 가치저울의 눈금 비례 계산에 넣어도 
그것들은 모두 가치저울에서는 
0.1의 가치도 갖지 못하는 것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물론 이 machine 들이 자신들의 잘못된 가치저울 평가로 인해 
엄청난 가치를 훼손시키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사실 이 문제는 
그로 인해서 발생한 것이 아니고 
그 이전 상황부터 계속해서 누적되어온 
현상일 뿐이다. 

 

이 현상은 또 그런 인간 mechanics 를 통해서 
해결될 수 있는 문제 또한 아니다. 

 

앞에서 CCTV가 결코 사람을 선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는 관점도 그런 이야기다. 

 

그래서 
이런 인간 mechanics 연구의 초점은 
한편으로는 그렇게 
외관상 바람직해 보이는 외관을 외관대로 만들어낼 
방안을 강구하는 가운데 

 

결국은 최종적인 목적상태로서 
모든 개인과 사회를 아름답고 선한 최상의 상태로 
변화시키는 방안에 연구를 맞추어야 한다고 본다. 

 

또 만일 그렇게 될 수 있다면, 
그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런 상태는 
CCTV를 예로 든다면, 
CCTV가 설치되어 있어서 절도가 막아졌다면 
CCTV 때문에도 절도를 못하지만, 

 

그러나 그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설령 CCTV가 모두 제거되고 
그렇게 다 제거되어 있음을 다 알게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리고 가질려면 언제든지 곧바로 취해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각 개인들이 
그것을 그것이 가장 필요한 다른 사람에게 베풀고 
그런 베품을 그 자체로 
좋아하는 그런 상태가 되도록 하는 것이 
연구의 목표라면 목표다. 

 

이는 단순한 인간 mechanics 의 연구로는 부족하고 
그 연구에 무언가가 조금 더 추가되고 빠질 것이 빠짐으로 인해서 
얻어질 수 있는 내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 인간 mechanics 의 연구목표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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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ab value
◑[작성일]◐ 2013-05-수-15-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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